주절주절

20220816

아마도 독자 2022. 8. 16. 23:18
원래 목차 번역서 목차
서론

1. 반려종과 실뜨기하기
2. 촉수적 사유: 인류세, 자본세, 쑬루세
3. 공-산: 공생발생과 트러블과 함께하기라는 활기찬 예술
4.친족 만들기: 인류세, 자본세, 플랜테이션세, 쑬루세
5. 오줌으로 넘쳐나는: 다종 응답-능력에서의 데스DES와 프레마린
6. 세계에 씨뿌리기: 지구의 타자들과 함께 땅을 일구기 위한 씨앗 주머니
7. 호기심 어린 실천
8. 카밀 이야기: 퇴비의 아이들
서론

1. 반려종과 실뜨기하기
2. 촉수적 사유: 인류세, 자본세, 쑬루세
3. 공-산: 공생발생과 트러블과 함께하기라는 활기찬 예술
4.친족 만들기: 인류세, 자본세, 플랜테이션세, 쑬루세
5. 카밀 이야기: 퇴비의 아이들

 사실 나는 처음에 <트러블과 함께하기>가 나온다고 했을 때 당연히 너무나도 암묵적으로 원서의 모든 부분이 번역된다고 생각했다. 그런데 알라딘 평을 보고 그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고, 나중에 책 소개에서도 몇몇 장들이 제외된 채로 번역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, 사실 출판사 내부의 사정도 출간 계약에 관한 사정도 모르기 때문에 더 얘기하기에도 그렇고 어쨌든 뭔가 지나가는 해프닝 같은 느낌으로 지나가기로 했다. 

 어쨌든 이 와중에 웹진 인무브에서 갑자기(?) <트러블과 함께하기>의 빠진 장들을 번역해서 올린다는 게시물이 서론의 번역과 함께 올라왔고, 다행히도 나머지 장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.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 남기는 건, 내가 <트러블과 함께하기>를 읽을 때 어쨌든 순서대로 읽으려고 정리하려는 이유에서다. 누군가 이것을 보게 된다면, 아주 미약한 도움이나마 됐으면 좋겠다.(사실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것이라....대단한 건 아니다) 

 저 목차를 참고해봤을 때, 굳이(!) 번역을 대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서론과 1장 역시도 읽을 수 있겠다만, 그게 아니라면, 원서의 5장 부분(https://en-movement.net/368?category=718342), 6장 부분(https://en-movement.net/370?category=718342), 7장 부분(https://en-movement.net/373?category=718342)만 읽어도 상관 없을 것 같다.... 

 +서론(https://en-movement.net/362?category=718342), 1장(https://en-movement.net/365?category=718342)